오월 인사이트(Owwl's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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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도 세금이 붙는다, 얼마나 내야 될까?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2021년 09월 06일 | 오월(Owwl)

소득이 있는 곳엔, 세금이 붙는다
해외주식 세금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요.
주식을 팔았을 때 이득이 난 경우 내는 ‘양도소득세'와
주식에서 배당수익이 났을 때 내는 ‘배당소득세' 입니다.
주식에서 주가는 끊임없이 변하는데요.
내가 산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팔면 차익, 그러니까 이익이 남겠죠?
그 이익에 붙는 세금이 양도소득세입니다.
양도소득세는 일 년에 250만 원까지는 기본공제를 해줘요.
250만원이 넘는 초과금은 지방소득세 2%를 포함해
22%를 양도소득세로 내야합니다.
(소득 합계가 일년에 250넘어가면 세금 뗌!)
배당소득세는 들어올 배당소득에서 세금을 먼저 떼고
증권사 계좌로 입금되기 때문에 신경 쓸 것이 없습니다.
다만 국가별로 배당소득율이 다르단 걸 기억해주세요.
(지방소득세 포함 15.4%)
15%
10%
15.315%
참고로 투자하고 있는 국가 세율이 국재보다 낮은 경우
국내 세율의 차이만큼 추가로 과세를 합니다.
요즘 ETF에 투자를 많이들 하시는데요.
국내에 상장된 해외형 ETF도 있고 해외에 상장된 ETF도 있습니다.
뭐가 더 유리할까요?
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국내에 상장된 ETF는 250만원 비과세 혜택이 없습니다.
거기다 양도소득도 금융소득 종합과세대상에 포함되어 있고요.
근로소득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해외 ETF에 투자하는게 유리합니다.
자산이 커질수록 내야 하는 세금도 커지는데요.
미리미리 알아두고 절세할 수 있다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