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인사이트(Owwl's Insight)

다이렉트 인덱싱
최근 미국에서 다이렉트 인덱싱이 핫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다이렉트 인덱싱이 원래 초 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특별한 상품이었지만
기술이 발달해서 다이렉트 인덱싱의 장점들을 모두가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입니다.
다이렉트 인덱싱은 S&P 500과 같은 지수에 투자할 때 지수형 펀드나
ETF를 사는 대신에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들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S&P 500의 대표적인 ETF인 KODEX S&P 500 ETF 또는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SPY 대신에 애플, 구글, 테슬라 등의 종목들을 조금씩
직접 보유하여 지수를 따라가는 투자 방식입니다.
500개를 전부 다 보유해도 되지만 보통은 150개에서 200개 종목을 보유하는 투자 방식이지요.
S&P 500을 추종하는 ETF 하나만 사면 되는데 굳이 왜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을 직접 보유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하는지 궁금하지요?
다이렉트 인덱싱 세 가지 핵심
다이렉트 인덱싱 첫 번째는 세금절약입니다.
미국은 주식 투자로 벌어들인 소득에 보유 기간별로 많게는 35%, 적게는
15%의 양도 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는데 다이렉트 인덱싱은 보유한 주식들을 활용하여
납부해야 하는 세금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현재 우리나는 국내 주식 양도소득세를 대주주 요건을 갖춘 투자자에게만 부과하지만
미국 주식 투자는 누구나 그 해에 벌어들인 수익의 22%를 납부해야 합니다.
다이렉트 인덱싱의 두 번째 장점은 인덱스의 구성을 자유자재로
customize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서,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의 말을 듣고 인덱스 투자를 하고 싶은데
나는 요새 일론 머스크가 마음에 안 들어서 테슬라는 빼고 싶다!
통상적인 ETF를 통해서는 불가능한 투자 구성이지만 다이렉트 인덱싱을 통해서는
테슬라를 제외한 S&P 500 인덱스를 구성해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담배 파는 놈 무기 파는 놈 환경 망치는 놈 다 싫다면
이런 주식은 제외하고 인덱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다이렉트 인덱싱의 3번째 핵심 포인트는!
‘바로 비중을 내 마음대로 조정이 가능하다’입니다.
여러분들 지난 10년간 S&P 500을 ETF와 똑같이 시총 비중대로 투자했을 때와
모든 종목을 엔분의1 비중을 가져갔을 때 둘 중 무엇이 더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줬는지 아시나요?
정답은 바로 동일 비중 방식입니다.
동일 비중으로 인덱스를 구성해서 투자를 했다면 연간 3%나 더 벌 수 있었습니다.
또 한편 오월의 핵심 AI기술로 개발한 켈리 비중으로 투자를 했다면
연간 10%의 추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매달 10만 원씩 30년을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시총 비중은 2억 3000만 원
동일비중 4억 4000만 원인 2배의 차이가 발생하지만 켈리비중을 선택하면 23억 3000만 원으로
자산의 차이가 무려 10배가 납니다. 그러니까 장기 투자를 했을 때 추가 수익률은
우리에게 복리효과의 엄청난 혜택을 가져다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월의 '다이렉트 인덱싱'
지금까지 다이렉트 인덱싱의 장점들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는데요.
요약을 해드리자면 다이렉트 인덱싱은
1. 세금 아끼는데 좋은 투자 방식
2. 인덱스를 내 마음데로 조정가능한 투자 방식
3. 복리효과에서 중요한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 방식
연금으로 이만한 투자 상품이 없는 셈이죠!
현재 대한민국에서 다이렉트 인덱싱은 최초로 오월 앱을 통해서 만날 수 있습니다.